일상기록1 오랜만에 손편지 써본 이야기 요즘은 다들 카톡이니 뭐니 해서 휴대폰으로 톡톡 보내는 게 전부잖아요. 저도 뭐… 평소엔 거의 다 그렇게 지내고 있었거든요. 근데 얼마 전에 정말 예상치 못한 계기로 오랜만에 펜을 들었어요. 문득 떠오른 그 사람나도 모르게 멈칫그게 뭐 별거 있겠어요. 그냥 옛날 친구가 생각났어요. 엄청 오래전 일인데, 같이 밤새 떠들고 놀던 때가 떠오른 거예요. 지금은 각자 바쁘게 살다 보니 연락도 뜸해졌는데, 문득 그 친구 목소리가 듣고 싶어지더라고요. 전화 대신, 다른 생각그래서 바로 전화기를 딱 잡으려고 했는데… 왠지 그러고 싶지 않은 거 있죠. 뭔가 좀 더 특별한 방식으로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. 그래서 잠깐 고민하다가, 그래, 편지를 써볼까? 하고 결심했죠. 펜을 들다, 첫 번째 관문종이 고르기부.. 2026. 8. 18. 이전 1 다음